「2021년 아프리카 경제전망 웨비나 - 아시아」 개최

 

2021. 5.20.(목)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의 아시아대표사무소와 거시경제조사국이 주최하는 ‘2021년 아프리카 경제전망 웨비나 - 아시아’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AfDB가 주관한 '2020년 아프리카 경제전망 웨비나 - 아시아'의 성공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대륙에서 4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아프리카 경제전망(African Economic Outlook, AEO)은 아프리카의 경제 정보, 정책 대화 및 운영 효율성에 대한 은행의 주요 보고서 중 하나다.

AfDB의 지역개발ㆍ통합 및 사업 부총재인 칼레드 셰리프(Khaled Sherif) 박사는 기조연설에서 아시아는 아프리카의 외부 부채의 점점 더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은행의 아시아 이해당사자들을 위한 이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등 아시아 4개 회원국의 양자대출은 2019년 말 아프리카 대륙 전체 외채의 15%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아시아는 현재 아프리카의 긴밀한 사업 파트너로 2019년 전체 무역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아프리카가 코로나19로부터 빠르게 회복하는 것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모두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총재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경제는 운명적으로 얽혀있고, 이 행사는 두 대륙 간의 경제적 유대를 회복하고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 옵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AfDB의 거시경제조사국 과장인 추쿠 추쿠(Chuku Chuku) 박사는 올해 경제전망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아프리카 각국이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정을 개선하고 개혁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아프리카가 아시아로부터 상당 부분의 채무를 분담한 점을 감안할 때 아프리카에 대한 부채 구제 계획의 성공은 아시아 국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추쿠 박사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긴밀한 사업 관계는 두 지역 간의 경제 활동이 공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두 지역의 경제 회복을 더욱 지속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AfDB의 수석 연구 이코노미스트인 아다몬 무카사(Adamon Mukasa) 박사는 올바른 정책이 시행되지 않으면 아프리카는 올해 극심한 빈곤에 빠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회안전망의 확대, 더 나아가 경제적 다양화와 변혁이 공평하고 지속 가능한 회복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중국 사회과학원(Chinese Academy of Social Sciences, CASS) 징잉 순(Jingying Sun) 박사와 하버드 대학의 파드마슈리 겔 샘패스(Padmashree Gehl Sampath) 교수가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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