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3 아프리카 경제전망 보고서> 아시아 투자자에게 열려 있는 아프리카의 기회


 

<2023 아프리카 경제전망 보고서>: 아시아 투자자에게 열려 있는 아프리카의 무궁무진한 기회

 

아프리카개발은행그룹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부총재인 Kevin Urama 교수는 아프리카는 민간 부문에 대한 적절한 인센티브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에게 막대한 투자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Urama 부총재는 <2023 아프리카 경제전망 보고서>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에서 위와 같이 단언했습니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은 한국 세종시에 위치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본 행사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Urama 부총재는 “아시아의 투자자와 정부가 아프리카를 먼 땅이 아닌 기회가 가득한 대륙으로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54개 국가들의 경제를 검토하고 세밀한 예측을 제공하는 아프리카개발은행그룹의 대표적인 연례 간행물인 <아프리카 경제전망 보고서>의 최신판의 내용에 기반하여 권고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본 보고서는 아프리카가 특히 코로나 대유행, 기후 변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상당한 충격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회복 추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경제 성장률은 2022년의 3.8%에서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4.1%의 성장률을 기록해 세계 평균을 2.9%, 유럽 평균을 1.1%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별도로 아시아의 경제 성장률은 4.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Urama 부총재는 “아프리카는 전 세계 미개발 경작지의 60%와 녹색 성장에 필수적인 광물을 보유하고 있기에 녹색 전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러한 자원이 지속 가능한 개발과 투자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은 대규모 지출 없이도 저탄소 인프라 구축을 비교적 쉽게 구축할 수 있는 개척지다.”

아프리카개발은행그룹에서 한국, 캐나다, 중국, 쿠웨이트 및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이사인 Edmond Wega 대사는 아시아 투자자들이 아프리카에서 투자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아프리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Wega 이사는 “아시아는 기술과 지식을 활용하여 아프리카와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국가, 및 아프리카개발은행과 협력하여 상생을 이루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IEP의 정성춘 부원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인구와 풍부한 재생에너지 및 천연자원에 기반한 아프리카의 광대한 녹색 성장 잠재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제사회는 특히 기금, 기술이전, 역량강화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강력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민간 부문이 기후 변화 대응의 재정적 공백을 메우는데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본 세미나의 패널토론에는 에너지 전문가이자 중국 세계자원연구소(WRI)의 홍 미아오 실장, KIEP의 국제거시금융실의 안성배 실장, 일본국제협력단(JICA)의 국제기후변화환경실 코지 미토모리 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사회는 KIEP의 강문수 아프리카중동팀 팀장이 맡았습니다.

홍 미아오 실장은 중국 투자자와 기업이 특히 녹색 성장과 재생 에너지와 관련하여 아프리카의 경제 개발에 투자하고 헌신하기 위해 OECD 산하의 다른 국가와 협력하기를 열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미아오 실장은 중국인 투자자가 특히 재생 에너지 분야에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에 대해 설명한 뒤, “많은 중국 개인 투자자가 이미 아프리카에 있으며, 더 많은 개인 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는 수많은 혁신적인 기회를 고려했을 때 양자 개발 은행도 충분한 그 역할을 해야 한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양 쪽 모두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성배 실장은 KIEP이 2023년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가 3.7%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전망을 거론하면서, “KIEP이 확인한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식료품 및 주요 상품의 가격 상승, 그리고 환율 상승과 정치적 불안정이 야기한 사회적 부담에 기반한 인플레이션”이라고 설명했다.

JICA의 미토모리 실장은 아프리카의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협력에 대해 설명하면서 JICA가 특히 기후 적응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30년까지 기여도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장기적 전략 개발을 지원하고 JICA가 민간 부문 재정 지원에 관한 새로운 이니셔티브 “ACCESS (Accelerating Climate Change Resilient and Sustainable Society)”를 도입할 가능성 또한 언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4년 연속 <아프리카 경제전망 보고서>를 아시아 청중들에게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아프리카개발은행그룹의 아시아대표사무소는 일본 도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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