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아시아 경제 윈-윈(win-win) 가져올 천연가스 - 전문가 웨비나 개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한 전 세계 식량 및 연료 가격에 가해진 타격을 고려하여 아프리카개발은행이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민간과 개발 부문 전문가들은 아프리카의 천연 가스 자원 개발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에 공감대를 표명했습니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아시아대표사무소와 아프리카 천연자원 관리∙투자 센터는 “아프리카를 위한 새로운 비전: 아시아-아프리카 천연가스 협력”의 주제로 행사를 공동 주최했습니다.

세미나는 부족한 장기적 투자, 기후변화의 위험, 그리고 에너지 안보 문제를 포함한 세계 천연 가스 시장이 직면한 과제를 탐구하는 것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정부 부처, 민간 부문, 개발 협력 기관, 그리고 학계의 전문가들을 포함한 140여명의 참가자가 아프리카의 천연가스 부문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개발하여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탄소 중립 전환을 (Net-zero emission) 앞당기는 비전을 가지고 참석했습니다.

Naoshige Kinoshita 아시아대표사무소 부국장이자 전 에너지 금융 솔루션 최고 투자 책임자의 연설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간의 파트너십이 최근 액화 천연 가스에 대한 상당한 투자와 기술 이전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고 시사했습니다.

Raise Africa Investment Pty Ltd의 회장 겸 창립자인 Nosizwe Nokwe-Macamo는 아프리카의 에너지 빈곤 문제를 제기하며 “우리는 수요와 공급 모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한 에너지원의 긴급한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습니다.

아프리카 석유 생산 기구(African Petroleum Producers Organization, APPO)의 사무총장 Dr. Farouk Omar Ibrahim은 “아프리카는 에너지 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며 천연가스 자금을 운용하는데 현재 지역적인 노력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시사했습니다.

카이로에 본사를 둔 에너지 공급 기업인 TAQA Arabia의 아프리카 담당 부사장 Adly Kafafy는 “천연가스가 아프리카인의 소비를 위해 활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집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국가와 외부 파트너 간의 협력을 통해 강력한 가치사슬을 구축하여 아프리카 대륙의 천연가스 부문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전력 시스템 개발국 국장인 Batchi Baldeh는 에너지 시스템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제공하여 아프리카의 에너지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천연가스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녹색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AfDB의 전략적 비전을 설명하면서 “AfDB의 임무는 공공 및 민간 모두에게서 투자를 극대화하고 유치하는 정책 체계와 규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회원국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아프리카 천연 자원 투자∙관리 센터의 국장 대리 Vanessa Ushie 박사는 장기화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에 맞서 중∙단기적으로 아시아의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는 기회를 잡아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명시하였습니다. “아프리카는 가치사슬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이것이 천연가스를 포함한 모든 원자재에 대한 우리의 전략적 접근 방식입니다”라고 언급하며, 두 지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장기 솔루션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외 한국가스기술공사(KOGAS)의 이종권 부장, 중국사회과학원(CASS)의 Yongzhong Wang 교수, 일본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MEG)의 Yosuke Noguchi, 중국석유공사(CNPC) Ruquan Lu 국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한중일의 소중한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원자재를 주제로 한 본 시리즈의 후속 행사는 2023년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영문 기사는 이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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