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아프리카 경제전망 보고서 (African Economic Outlook 2017)

  아프리카 경제 전망 보고서 2017 요약 (발간일: 2017년 5월 22일) 2017년 아프리카 경제 전망 보고서는 2016년 아프리카의 불균형한 현황을 경제, 사회, 거버넌스의 지표를 통해 보여준다. 하지만, 2017년과 2018년은 다를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발간된 보고서는 아프리카 기업들이 대륙의 산업화를 가속화하고 개발 진로를 바꿀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통합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논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2016년 세계 및 지역 경제의 역풍 속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제 성장을 보였다. 이와 달리, 중기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2016년의 경제 성장 감소는 상품 가치 하락, 세계 경제의 부진, 점차적인 중국의 성장 감소, 리비아의 반정부 시위 ‘아랍의 봄’의 연장으로 확대된 정치 상황의 간접 영향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한다. 아프리카의 주요 수출국들에게 불리했던 한해로, 대부분 수출국 이외 국가들의 계속된 성장으로 지난해의 이익을 맞추었다. 재정, 회계, 환율 정책은 다양하고, 협조 정책을 활용한 국가들이 충격에 더 강했다. 아프리카 대륙은 올해와 내년도에 이윤을 낼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말부터 상품 가치가 증가하고, 국내 시장을 포함한 민간 수요의 증대, 현재 여러 국가에 확립되고 있는 안정화된 거시경제 정책 관리, 비즈니스 환경의 개선, 서비스부문과 경공업을 바탕으로 다각화된 경제 구조 등이 요인이다. 비록, 현재의 적자 상황이 201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최근처럼 상품 가치가 계속 증가한다면 2016년보다 그 폭이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2016년 말의 상품 가치 기준은 2015년 같은 시기에 비해 25% 이상 높았다. 그러므로 정책과 완충이 조금 더 예상 가능한 국가들이 외부 불균형의 불안정한 상황에 일찍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2017년, 전체 외부 유동 자금은 미화 1만7천9백7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2016년 미화 1만7천7백7십억 달러보다 더 증가했다. 해외직접투자(FDI)와 송금은 여전히 아프리카의 가장 주요한 외부 자금원이다. FDI는 극동과 중동지역의 자금 유입으로 인해 미화 5천7백5십억으로 예상된다. 투자는 소비자 상품과 서비스, 예를 들어 금융 서비스, 정보 및 통신 산업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2017년 송금의 경우 전년보다 2.4% 높은 미화 6천6백2십억 달러로, 저소득국가와 취약경제국의 경우 더 많고 더 나은 보조금 정책이 중요할 것이고, 민간 자금 유입은 유동적인 금융의 역할을 최대화하여 지역의 개발과 기업가정신의 바탕이 될 것이다. 재정 흑자 증대에 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런 부분에서 아프리카의 금융 요구가 존재한다. 아프리카는 교역과 지역 통합의 발전을 이루었지만, 아프리카 역내의 교역량은 계속해서 낮다. 지난 20년 동안 아프리카와 세계 간의 무역 가치는 4배로 증가했다. 오늘날 대륙의 교역 파트너는 지역적으로 더 다양하고, 지역 협력이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더 개방된 정책을 적용할 뿐 아니라, 인프라에 투자하고 지역 통합을 이루려는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런 성과는 국경을 넘어 상품과 서비스를 이동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함으로써 비즈니스 하기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세계 무역 파트너로서 어필하고 있다. 더 나아가, 아프리카는 가장 먼저 상품 가치의 충격에 대한 노출을 감소하기 위하여 수출을 다각화하고, 둘째로 아프리카 역내의 무역량을 증대시키며, 최종적으로 정부가 지역 통합의 이니셔티브를 추진해나가야 한다. 아프리카 18개국은 중간 혹은 높은 단계의 인적 자원 개발을 이루었고, 빈곤자 수가 감소하였다. 하지만, 그 속도는 느리고 불균형하다. 빈곤을 감소하기 위해서 고용과 기업가정신을 창출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기업가정신을 저해하는 요인들, 예를 들어, 비공식성, 취약성, 젊은 층과 여성의 소외 등을 파악하고, 더 나은 교육, 기술, 복지, 젊은 층과 여성의 참여를 확보함과 동시에 환경 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장려해야 한다. 또한, 아프리카는 지속가능한목표(SDGs)와 아젠다2063에 더욱 적극적으로 가담해야 한다. 정치와 경제적 거버넌스의 경우, 가장 최근의 자료에 의하면 아프리카의 개선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정부는 규제개혁과 디지털 혁신으로 공공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사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간 부문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아프리카의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큰 경제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전력과 금융 접근성을 증대시키고 경쟁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 더욱이 주요 정책 결정 기관과 공공 행정 기관의 책임에 대한 신용은 시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산업화의 추진이 다시금 아프리카 경제 정책의 목표로 설정되어 새로운 자극과 활기를 가지고, 21세기 아프리카의 산업화는 전체 54개국의 잠재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산업화 전략은 첫째, 제조업만을 목표로 하는 분야적인 접근을 벗어나야 한다. 아프리카는 높은 성장과 고용 창출의 잠재성을 가진 모든 경제 부문의 산업화가 가능하다. 둘째, 높은 잠재력을 가진 기업인들, 즉, 신생 및 중소기업을 포함해야 한다. 이로써 아프리카의 산업화를 이끄는 대기업의 성장을 보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녹색 산업화’를 기반으로 환경 비용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산업화 정책은 이미 강한 산업화 틀을 갖춘 국가들의 교훈을 아프리카 상황에 맞춰 적용해야 한다. 이러한 배움이 아프리카의 새로운 산업화 물결에 매우 중요하다. 아프리카 정부가 어떻게 이러한 효율적인 산업화 전략을 계획하고 실행할 것인가? 절반 이상의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노동집약적인 산업화를 추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청사진들은 고성장의 잠재력을 가진 기업의 필요성을 배제하고 있다. 또한, 정책을 실행할 능력도 부족하여 서로 다른 정부 기관 간의 권력 충돌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정부는 높은 잠재성을 가진 기업에 현존하는 제약을 해제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전략을 끝까지 책임지고 실행해야 한다. 또한 강하고 장기적인 정책 리더십을 갖춘, 효율적인 정부 협력과 적극적인 민간 부문 참여를 끌어 내야 한다. 지역 정부와 협력하에 기업에 필요한 사업 정책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정책의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책 영향 평가가 중요하다. 보고서의 마지막 장은 아프리카의 기업인들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히 세 가지 주요 정책 부문에 대한 변화를 강조한다. 첫째, 기술을 강화한다. 노동 시장의 수요에 맞는 공공 교육, 실습, 직업 훈련 등과 관리 능력을 우선시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공 정책이 필요하다. 둘째,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작은 규모를 포함한 기업들의 성장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셋째, 금융 시장 정책이 기업들의 혁신적인 맞춤형 금융 자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전체 보고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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