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일본-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 주일아프리카외교단(ADC in Tokyo) 주최,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공동주최, 일본·아프리카의 공공·민간부문 약 1,500명 참석 제2회 일본-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이 7월 25일(화)∼26(수) 도쿄에서 개최되었다. "아프리카 투자와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 이하 AfDB) 아시아대표사무소, 주일아프리카외교단(African Diplomatic Corps; ADC in Tokyo), 일본국제협력기구(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JICA), 일본무역진흥기구(Japan External Trade Organization; JETRO), 유엔공업개발기구(United Nations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 UNIDO)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첫째 날 행사는 AfDB 수석 부총재, 아프리카의 장관들, 일본의 고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데시나 총재의 화상 기조연설로 시작되었다. 일본과 아프리카의 공공 및 민간부문의 대표들이 토론하는 8개의 주요 세션이 진행됨과 동시에 비즈니스 매칭과 기업 홍보 부스가 마련되었다. 주요 세션은 AfDB의 5대 중점 과제 High 5s를 바탕으로 에너지, 농업, 인프라 및 산업화, 프로젝트 재정 지원, 건강 및 위생, 파트너십, ICT 등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둘째 날 오후는 지역별 회의와 각국이 주관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십 세미나로 진행되었다. 이틀간 진행된 포럼에 약 1,500명의 일본 및 아프리카 관계자가 참석한 동시에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400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제1회 일본-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은 일본과 아프리카의 비즈니스 협력 증진을 위해 열린 제5차 아프리카개발회의(Toky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frican Development; TICAD) 개최 1년 후인 2014년에 도쿄에서 열렸다. 일본 정부는 제5차 TICAD에서 민간기업 주도 경제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여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일본의 비즈니스 투자와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2016년에 열린 제6차 TICAD에서 일본 정부가 3년간 3백억 달러의 공조를 약속하면서 아프리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일본 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였고, 이 시점에서 올해 제2회 일본-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과 아프리카의 90개 기업이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에 참석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AfDB의 찰스 보아마 수석부총재를 포함한 그룹 임원들은 일본의 재무성, 외무성, 경제산업성 및 JICA, JETRO, UNU 와의 면담을 통해 아프리카개발은행과 일본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포럼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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